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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법칙] 프라이빗뱅커 4명이 말하는 부자고객들의 공통점

Ph.D. 2022. 1. 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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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라. 

거시적인 트렌트를 읽어라. 

많이 듣되 쉽게 믿지말라. 

건강이 최대 밑천이다. 

눈앞의 이익보다 신용을 우선하라

 


이런 5가지 덕목을 모두 갖췄다면 당신은 십중팔구 이미 부자이거나 곧 부자가 될 자격이 있다. 삼성증권 최문희 차장, 동양종금증권 이숙철 부장, 신한은행 김동균 팀장, 하나은행 길기현 부장 등 4명은 국내 금융권 PB(거액자산 고객 대상의 영업직원) 중 베스트로 꼽히는 최고의 부자 전문가들. 5가지 덕목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특성, 즉 ‘부자 DNA(유전자)’이다.
 
◆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라.'
돈만 추구해서 부자된 경우는 드물다. 부자들 대부분은 자신의 일에 정열을 다해 성공한 사람들이다. 성공은 종잣돈과 ‘네트워크’를 선물한다. 특히 네트워크는 재테크의 최대 자산이다.
한 PB의 경험.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노씨가 당선되면 판교가 뜨고, 이씨가 되면 하남이 뜰 것’이라던 고객이 있었다. 그 때는 황당했지만 결국 그가 옳았다.” 중소기업을 하는 그 고객은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양 진영 인맥의 투자성향을 전해들었다고 한다.
 
◆ '거시적인 트렌트를 읽어라.'
부자들은 사회 변화를 읽고 그 흐름에 먼저 올라탄다. “IMF 이전 금리가 두자리일 때 은행·보험사의 장기 고정금리 상품을 닥치는대로 가입한 고객이 있다. 일본이 초저금리 현상을 보고 우리에게도 저금리시대를 올 것을 예견한 것이다.”
그들은 일상의 작은 일에서도 큰 흐름을 본다. 30대의 젊은 건물주는 입주자에게 오는 우편물 중 연체통지서가 늘면 불경기를 예감한다. 스키광인 한 사업가는 10여년전 용평 인근에 땅을 사 대박을 터뜨렸다. 그는 매년 늘어나는 스키장 인파를 보고 오가는 차속에서 도로변을 유심히 살펴, 투자처를 찾았다.
 
◆ '많이 듣되 쉽게 믿지 않는다.'
“처음 투자할 때 흙길을 밝고 들어가 나올 때 늘 아스팔트를 밟고 나왔다”고 하는 부동산 부자. 70대 할머니인 그는 투자 추천이 들어오면 일부러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현지에 가본다. 교통을 알아보는 것이다. 현지 복덕방에 지긋이 눌러앉아 주인의 전화통화를 들으며 매물가격과 매수세를 짐작한다. 다시 주택가 놀이터로 가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투자결정은 그 뒤에서야 내린다.
 
◆ '건강이 제1의 종잣돈이다.'
71세에 골프 71타를 치는 ‘에이지 슈터’, 40~50개 통장의 만기일과 만기금액을 외고 있는 80대 고객. 전방위로 안테나를 세워 정보를 찾고 수많은 약속과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일일이 관리하려면 체력은 기본이다. 인삼·녹용을 먹는 것도 아니다. 그들의 점심은 대개 5000원짜리 국밥류다. 다만 규칙적이고 절제된 일과는 불필요한 소모를 최대한 줄인다.
 
◆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신용을 지킨다.'
부자들은 약속에 관한 한 엄격하다. 한 PB는 “다른 회사와 거래를 하려는 고객에게 ‘이자를 더 줄테니 우리와 거래하자’고 했더니 ‘이자 몇푼 더 받겠다고 약속을 깰 수는 없다’며 거절하더라”고 말했다. 그들은 작은 약속과 신용을 지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많은 이득을 안겨준다는 것을 체득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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