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끝나버린 일을 후회하기보다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라. 이미 해치워버린 일에 대해 아쉬워하는 것과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후회하는 일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후회가 남을까?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는 묻는다면 대부분 후자의 일에 대해 큰 후회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간이란 실패 때문에 소중하고 큰 것을 잃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잃은 것 못지않은 만큼 값진 교훈도 얻게 된다. 하지만 꼭 하고 싶었던 일을 놓칠 때에는 교훈 같은 걸 얻을 기회가 없다. 실패라고 하는 것은 유한한 것이지만, 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믿는 낙관적인 인간의 본성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든 것에 대하여 너무 낙관하고 있는가? 하지만 인간들의 이러한 낙관적 자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