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책리뷰-심리학]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한성희-

Ph.D. 2023. 6.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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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 저자 : 한성희
· 출판 : 메이븐
· 발행 : 202.01.28
· 별점 : 4.9
· 소개 : 40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가 사랑하는 딸에게 보내는 37가지 심리학의 지혜를 담은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그는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깨달은 통찰과 40년간 일하는 여자로 살면서 얻은 교훈, 그리고 엄마로서 딸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이 책에 담았다.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은 억누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누가 불안, 두려움, 공포, 분노처럼 듣기만 해도 피하고 싶은 감정을 원하겠니. 그러나 사람의 모든 감정은 하나의 통로를 타고 흐른다. 만약에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겠다고 감정의 통로를 막아 버리면 기쁨, 행복, 환희 같은

긍정적인 감정까지 제한되기 마련이다.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마음속 지옥을 피하려고 하면 마음속 천국도 멀어진다”고 말했다.


때론 사랑을 그만두는 것도 용기있는 선택이다. p271

사랑을 주는 것만큼이나 받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곁에 연인이 있음에도 이별을 떠올릴 만큼 외롭다면

‘혹시 혼자만

사랑을 짊어지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보길 바란다. 만약 그렇다면 그 사랑에 정지 버튼을 누를 수 있어야 한다. 자기만 챙기면서 이기적으로 사랑을 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상대방을 사랑하되 자신을 돌보는 일에도 게을러지지 말자는 의미다.

 

 

 

특히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익숙하다고 말하며, 과도하게 사랑을 주기만 하는 사람일수록 성급하게 누군가를 사랑하기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능력부터 길렀으면 좋겠다.

그래서 언젠가 실연을 당해서 너무 슬프다는 여자에게 말했다. “헤어졌다고 머리 자르지 마세요.” 긴 생머리가 참 잘 어울리는 여자였는데 괜히 떠난 남자 때문에 매력 포인트를 없애 버릴까 봐 걱정되어 한 말이었다. 그 어떤 이유로든 자기 자신을 내팽개치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 내가 나를 함부로 대하는데 누가 나를 좋아해 주겠는가. 그런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없다. 나쁜 남자를 제외하고 말이다.

 

* 책의 상세 내용은 꼭 서점이나,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등 문제 시 답글 주시면 언제든지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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