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심리적 결함 - 걱정거리와 고민거리 (휴먼에러)

 

인간이 실수를 일으키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 중 고민거리와 걱정거리는 주의력 작용을 중단시키고 업무나 공부 등을 집중할 수 없게 만든다.

 

가족의 질병이나 부채(빚), 인간관계 갈등(친구, 상사, 동료 등), 이성과의 관계등에 문제가 생겼을때 업무에 집중 할 수가 없게 된다. 그리고 걱정의 크기에 따라 일상 생활도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문제에 대한 고민이 시작이 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작업에 흥미를 잃게 되고 실수율이 높아진다. 실수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결국, 사고나 재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럴때는 주위의 동료나 친구와의 대화가 필요하며 격려는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가족이 사망하거나 큰 일을 겪은 경우 회사에서는 휴직기간을 많이 주는것이 오히려 추후 재해 방지에 좋으며, 주위 동료들이나 친구들이 많은 위로를 주는것이 중요하다. 큰 일을 겪은 작업자가 세밀한 작업을 하거나 업무과중도가 높은 위치라면 당분간은 업무를 줄여주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과중한 업무를 주어봤자 큰 일을 겪어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사람에겐 오히려 실수가 늘어날 뿐이고 좋은결과를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심리적인 문제가 크다면 전문가와의 상담도 상당히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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